다음 주! 드디어 방학이 시작된다.
1월에 방학을 한다?
벨라루스는 한국과 교육과정이 다르다.
수업은 아침 8시 15분부터 시작이다. 학년에 따라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업을 듣는다. 이 나라의 대학에서 가장 먼저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자유이다. 물론 자유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대학에서 자유를 느끼지 못하니 학생들의 창의력도 좋지 않다. 그러나 어딜 가나 개중에 뛰어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 학생은 어디에서 배우든, 무엇을 배우든 군계일학처럼 빛난다.
당연히 캠퍼스의 낭만이나 여유를 배우기 어렵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이젠 그런 것을 가르치는 선생도 없다. 오직 목표는 취업에만 달려있다.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단순한 기술 뿐이라는 게 안타깝다.
난 지금 두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년 겨울방학에는 두 학교의 시험기간이 겹치질 않아서 3일 밖에 쉬질 못했었다. 그래도 이번 겨울 방학은 10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 갑자기 생긴 여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 지 고민중이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계획만 세우다가 방학이 끝날 지도 모르겠다. 계획만 세우다 방학이 끝난들 뭐 어떤가? 계획을 세우는 그 시간이 즐거웠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1월에 방학을 한다?
벨라루스는 한국과 교육과정이 다르다.
- 학기의 시작
- 평가방식
- 교육과정
- 수강신청
수업은 아침 8시 15분부터 시작이다. 학년에 따라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업을 듣는다. 이 나라의 대학에서 가장 먼저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자유이다. 물론 자유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대학에서 자유를 느끼지 못하니 학생들의 창의력도 좋지 않다. 그러나 어딜 가나 개중에 뛰어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 학생은 어디에서 배우든, 무엇을 배우든 군계일학처럼 빛난다.
당연히 캠퍼스의 낭만이나 여유를 배우기 어렵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이젠 그런 것을 가르치는 선생도 없다. 오직 목표는 취업에만 달려있다.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단순한 기술 뿐이라는 게 안타깝다.
난 지금 두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년 겨울방학에는 두 학교의 시험기간이 겹치질 않아서 3일 밖에 쉬질 못했었다. 그래도 이번 겨울 방학은 10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 갑자기 생긴 여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 지 고민중이다.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계획만 세우다가 방학이 끝날 지도 모르겠다. 계획만 세우다 방학이 끝난들 뭐 어떤가? 계획을 세우는 그 시간이 즐거웠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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